부산 그린컴퓨터아카데미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‘K-디지털 플랫폼(K-Digital Platform)사업’ 약정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. 서울 노보텔 앰베서더 강남에서 진행된 이날 약정식에는 삼성전자, CJ올리브네트웍스, 현대중공업 등 총 16개 기관이 참가해 2023년 첨단분야 공동훈련센터·K-디지털플랫폼·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의 신규기관으로 선정돼 기관별 약정식을 체결했다.

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K-디지털 플랫폼사업은 지역주민, 지역기업, 구직 청년 등 미래인재를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개발을 위한 첨단기술 기반 공유-개방 플랫폼을 구축하고, k-디지털트레이닝 훈련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이다. 부산 그린컴퓨터아카데미는 메타버스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돼 향후 5년간 최대 30억 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메타버스 관련 공유 인프라 구축 및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. 

그린컴퓨터아카데미와 +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서면지역을 중심으로 부산 “디지털 경제 혁신전략2030전략”을 기반으로 디지털 혁신 인재 육성, 재직자 대상 신기술 훈련 등을 위한 K-디지털 플랫폼 사업의 훈련시설 및 장비 공동활용, 훈련과정 교육지원 등 협력 컨소시엄을 구성했다.

이를 통해 지역 내 청년, 미취업자, 관련 기업 재직자 등을 위한 메타버스, IT인력양성을 통한 산업현장 맞춤형 훈련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부산지역의 디지털 신기술 분야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할 핵심 실무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.

한편 부산 그린컴퓨터아카데미는 22년 고용노동부 훈련기관 인증평가에서 5년인증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된 디자인/IT전문 실무맞춤교육과 강사진을 보유한 교육기관이다. 대표 훈련과정으로는 △웹개발자(반응형 웹디자인(UIUX)&웹퍼블리셔 디지털 실무 양성과정 △자바(JAVA)&스프링(Spring) 프레임워크 개발자 양성 과정, △프론트엔드개발자(리엑트(React)활용 프론트엔드 개발자 양성과정, △영상·멀티미디어(게임애니메이션&영상편집(영상CG, 3D MAYA, VFX)과정 취득과정 등이 있다.

국비지원컴퓨터학원 그린컴퓨터아카데미/그린컴퓨터아트학은 전국 25개 지점을 운영하며 디자인&IT분야 기업형 인재를 양성한다.